GIST, 겨울밤 송년음악회 개최

- 성악가 김동규씨, 광양시립합창단, 퍼니밴드, 놀음판 출연

- 매회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으로 지역민들에게 호응얻어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선우중호)은 2011년도 네 번째 문화행사로 송년음악회가 8일(목) 오후 7시 30분 GIST 오룡관 다산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에는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씨, 광양시립합장단, 금관클래식밴드 퍼니밴드, 국악팀 놀음판을 초청하여 성악․합창․클래식․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지역민에서 선사할 예정이다.

 바리톤 김동규씨는 베르디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고 그해 라 스칼라 오페라극장의 주역가수가 됐다. 본업인 클래식 공연은 물론이고 대중가요 등 다른 음악과의 크로스오버 공연, TV 오락성 프로 출연,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 진행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다.

 국악팀 놀음판(대표 김승호)은 음(音)을 가지고 신명나게 노는 판을 만들어 보자는 의미의 놀음판으로 전통 국악에 새로운 음악적 시도로 국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창단되었다. 퍼니밴드(Funny Band)는 1500여회의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퍼포먼스 브라스 앙상블 그룹이다. 광양시립합창단(단장 윤인후 부시장, 지휘자 강재수)은 바로크에서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정통 합창 뿐 아니라 오페라, 뮤지컬, 크로스 오버 등 여러 장르와 다양하고 참신한 레퍼토리로 광양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선우중호 GIST 총장은 “송년음악회의 명성에 걸맞은 비중있는 음악인들을 초청하여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GIST가 준비한 문화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년째가 되는 GIST 문화공연은 클래식, 재즈, 성악, 연극 등 매회 레퍼토리를 달리하여 다양성을 추구하면서도 문화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살린 수준 높은 공연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티켓배부 : GIST 대외협력실 1매당 1천원 ☎ 062-715-2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