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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Excellence

박정실씨, 메카트로닉스경진대회 올해 최고상 영예

  • 임성훈
  • 등록일 : 2007.07.23
  • 조회수 : 3420

 

광주과기원 기전공학 경진대회 시상식

박정실씨 배관탐사로봇으로 최고상


“로봇은 다관절의 바퀴가 달린 8개의 다리를 이용해 어떤 형태의 배관에서도 자유롭게 이동합니다. 장착된 카메라와 적외선 센서를 이용 배관의 내부 상태를 점검하고 외부의 주 컴퓨터와 무선통신을 통해 데이터를 주고받습니다. 파손정도가 심할 경우는 추가장비와 인력 투입을 요청하고 경미한 것은 로봇팔로 스스로 수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박정실(25, 전북대 전자공학과 3년, 사진)씨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0일까지 4주 동안 광주과기원 기전공학과의 모든 연구실을 돌아다니면서 만들어낸 결과물인 ‘배관 내부 탐사 로봇’에 대해 설명하면서 기쁨과 자긍심을 감추지 못했다.


박씨는 이 로봇을 제작해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 허성관) 메카트로닉스(기전공학) 경진대회에서 올해 최고상인 은상의 영예를 안았기 때문. 박씨는 상금 200만원과 더불어 광주과기원 입학전형시 가산점을 받는 특전을 받았다.


박씨는 “4주동안 광주과기원이 제공하는 기숙사에서 머물면서 거의 모든 기전공학과 연구실과 실험실을 직접 보고 체험한 것은 졸업후 진로선택에 크게 도움이 되는 가장 값진 수확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광주과기원은 매년 전국 대학 3-4학년을 대상으로 기계 전자공학 분야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는 모두 16명의 참가자들이 제안서를 냈고 이중 7명이 최종참가자로 선발돼 지난 20일까지 4주 동안의 열띤 연구경진을 벌였다. 그 결과 박씨와 이상철(한국기술대 4년)씨가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받았던 이종현 기전공학 학과장은 “배관 내부 탐사 로봇은 이동, 탐사, 무선통신 등의 하드웨어 제작 뿐 아니라 배관 내부 지름을 측정하고 이를 데이터화 할 수 있는 인공지능 프로그램까지 갖춘 매우 창의성 있는 작품이다”고 수상선정 이유를 밝혔다. <홍보협력팀, 2007.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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