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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하루 따뜻한 편지 2797호

  • 이애실
  • 등록일 : 2024.11.28
  • 조회수 : 39


내가 차에 타고 있으면 길을 가는 사람을 욕하고,
내가 건널목을 건너고 있으면 '빵빵'대는 운전자를 향해 욕합니다.


내가 길을 건널 때는 모든 차가 멈춰 서야 하고,
내가 운전할 때는 모든 보행자가 멈춰 서야 합니다.


타인이 무단 횡단하는 것은 목숨을 가볍게 여기는 경솔한 행동이고
내가 무단 횡단하는 것은 목숨마저 아깝지 않을 만큼 급한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복잡한 버스나 지하철에서 나를 밀치는 것은 자신만 편하기 위한 이기적인 욕심 때문이고
내가 남을 밀치는 것은 다른 사람이 밀쳐서 생긴 어쩔 수 없는 상황입니다.


타인이 새치기하는 것은 파렴치한 얌체 행동이고
내가 새치기하는 것은 급하다 보면 그럴 수 있는 행동입니다.


주말에 여행할 때 타인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고,
나는 짐이 많고 불편해서 자동차를 이용해야 합니다.


타인이 단체 생활을 싫어하는 것은 고립적 성격 탓이고, 
내가 단체 생활을 싫어하는 것은 독립적 성품 탓입니다.


* 저만 공감 하는건 아니겠지요 ? ㅎ
위의 모든 상황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었기 때문이었네요
성경은 세상을 향해 담대하라, 이웃을 사랑하라, 스스로에게는 철저한 자기 절제를 가르칩니다.

이제 좋은 일이 있을 땐 '덕분에'
좋지 않은 일이 있을 땐 '괜히 저 때문에'라는 생각으로 2024년 남은 시간, 더욱 새롭게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 오늘의 명언
과거의 탓, 남의 탓이라는 생각을 버릴 때 인생은 호전한다.
– 웨인 다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