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 금동신발 홀로그램 체험전

                           : 수호 물고기 마하니를 따라가는 마한으로의 시공간 여행

1600년간 땅 속에 묻혀있던 금동신발의 바닥에서 물고기를 만난다.

물고기는 어느 순간 내 곁으로 와 자기의 여행 이야기를 들려주려 한다.

- 섬유공예가 박유진작가의 ‘마하니’ 작업 스토리 중

한국문화기술연구소와 광주과학기술원은 국내 유물의 원형을 극사실적으로 복원, 구현하는 기술을 통해 관람객에게 소중한 문화적 가치를 보다 몰입도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실감 미디어 전시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나주 복암리 고분 출토 금동신발의 물고기 장식과 ‘마하니’ 작품을 모티브로 하여 스토리를 개발하고 홀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지금껏 시도된 적이 없는 새로운 형식의 체험형 미디어 공간을 선보입니다.

어른들에게는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의미 있는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마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문의: 행정지원팀(4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