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 총장 임기철)은 5월 15일(금) 행정동에서 독지가 황등하 씨와 미래 인재 양성과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한 ‘GIST 문수밸리 캠퍼스 조성 토지 기부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을 통해 황등하 독지가는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문수리 일대 토지(약 5만 1천 평, 약 168,588㎡)를 GIST에 기부한다.
∘ 이날 행사에는 독지가 황등하 씨와 배우자 전시자 씨를 비롯해 임기철 총장, 정성호 교학부총장, 정용화 대외부총장, 이수정 입학학생처장, 민경숙 글로벌협력실장, 이승재 발전기금팀장 등 GIST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이번 기부는 미래 과학기술 인재들이 자연 속에서 연구와 휴식을 조화롭게 이어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뜻에서 이뤄졌다.
∘ 황등하 독지가는 “GIST의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융합 연구와 국제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GIST는 기부받은 토지를 활용해 ‘GIST 문수밸리 캠퍼스(가칭)’ 조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 ‘문수밸리’는 불교에서 지혜를 상징하는 ‘문수(文殊)’와 열린 연구 생태계를 뜻하는 ‘밸리(Valley)’를 결합한 이름으로, 성찰과 창의적 연구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의 의미를 담고 있다.
∘ 아울러 토지 소재지인 ‘문수리’의 지명을 반영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미래형 연구공동체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 협약서에는 토지 내에 위치한 ‘거북바위’ 등 기부자가 소중히 여기는 자연 상징물의 역사성과 가치를 존중하고, 향후 개발 과정에서도 이를 보존·활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 황등하 독지가는 “국가 발전의 초석이 될 GIST의 젊은 인재들이 지리산의 맑은 기운 속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창의적인 영감을 얻기 바란다”며 “작은 나눔이 인류와 사회에 기여할 미래 과학자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기철 총장은 “소중한 토지를 기부해 주신 황등하 독지가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과 철학이 담긴 이 토지를 국내외 연구자들이 함께 교류하고 연구하는 한편, 자연 속에서 재충전과 성찰도 함께할 수 있는 열린 연구 캠퍼스로 정성껏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