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11월 6일(목) GIST 오룡관에서 (재)지스트발전재단 제4·5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날 행사에는 GIST 경영진과 교직원, 발전재단 임원진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제4대 김해명 이사장(엠에스엘㈜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제5대 최은모 이사장(㈜무진서비스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재)지스트발전재단은 2016년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GIST의 교육·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기부문화 확산과 산학협력,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GIST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파트너 기관이다.
∘ 재단은 국가적 연구개발 역량 강화 지원과 더불어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도 힘쓰며, 소외 지역 아동 도서 기증, 학업 성적 우수 학생 장학금 지원 등 ‘나눔과 상생’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 김해명 제4대 이사장은 재임 기간 동안 ▴‘후원의 밤’ 개최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 ▴GIST 설립 30주년 기념 음악공연 개최 및 설치미술 ‘우주를 유영하는 고래’ 야외 전시 기획 ▴과학도서 기증 사업 추진 ▴GIST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총동문회 및 사회공헌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재단의 위상을 제고하고 기부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 특히 이사장 취임 전 약 1억 6천만 원, 취임 후 3억 원 등 총 4억 6천만 원을 재단에 기부하며 학교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해당 기부금은 교내 기념품점 ‘지니어스쿱(COOP)’의 안정적 운영과 학생 대상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 등 학생 복지 향상과 재단의 지속 성장 기반 마련에 활용되고 있다.
∘ 또한 재단은 김 이사장의 기부금 중 1억 원을 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설립 추진과 교과과정 개발을 위한 기금으로 GIST에 전달해 학교의 미래 교육 비전 실현에 힘을 보탰다.
□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최은모 ㈜무진서비스 회장은 1988년 회사를 창립한 이후 국내 배터리 제조설비 산업을 글로벌 톱 3 수준으로 성장시킨 산업계 리더로 평가받는다.
∘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 선정과 ‘산업포장’ 등 다수의 포상을 수상했으며, GTMBA 동문이자 발전재단 설립 발기인으로 참여하는 등 GIST와 오랜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 GIST 임기철 총장은 “지스트발전재단은 GIST의 발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이끌어 온 핵심적인 파트너”라며, “그동안 재단을 헌신적으로 이끌어 주신 김해명 이사장님의 리더십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하신 최은모 이사장님께서도 기업가 정신과 따뜻한 리더십으로 재단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해명 제4대 이사장은 “재단을 통해 GIST의 성장과 변화를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이었고, 기부자와 GIST 가족 모두의 열정과 관심 덕분에 재단이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제 재단을 훌륭하신 최은모 신임 이사장께 맡기며, 앞으로도 학교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 최은모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기부자와 후원자, 지역사회와 함께 GIST의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며 “현실을 직시하고, 사람을 중심에 두며, 진정성을 잃지 않는 경영 철학으로 재단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편견 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꿈꾸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사 임기가 만료된 ㈜우성정공 박화석 회장과 효진㈜ 故 나승종 회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발전재단의 신임 이사로 ㈜에스오에스랩 정지성 대표, (유)새한플러스 김원만 회장,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새롭게 위촉되어 임명장을 받았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