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10월 27일(월), 세종건설기술㈜ 정철수 대표이사로부터 1억 원 상당의 자사 방수재 제품을 현물로 기탁받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정철수 대표는 GIST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13기 원우로, 재학 이후에도 꾸준히 학교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에 관심을 갖고 GIST와 인연을 이어 왔다.
□ 이번 기부는 최근 GIST에 천장재를 기부한 제이엔티㈜ 한희경 대표(GTMBA 제8기 원우)와의 오랜 교류를 계기로, GIST의 교육·연구 환경 개선에 동참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졌다.
∘ 기탁된 방수재는 캠퍼스 내 노후 건물의 리모델링 및 유지보수에 활용될 예정으로, 시설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남 목포에 본사를 둔 세종건설기술㈜은 내구성과 방수성이 뛰어난 첨단 고분자 소재인 폴리우레아 수지 기반의 첨단 방수재와 고기능성 특수 보호막(도막) 시스템을 개발·공급하는 건설 소재 전문기업이다. 조달청 등록 제품과 환경표지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공기관과 산업시설, 연구단지 등 다양한 현장에서 건축물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 ‘기술로 안전한 건축 환경을 만든다’는 경영 철학 아래 품질 중심 경영과 맞춤형 기술 지원을 통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 임기철 GIST 총장은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자원이 우리 대학의 연구 인프라 향상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사례”라며 “정 대표님의 기부는 GIST가 지향하는 ‘현장과 함께하는 과학기술 혁신’의 모범적인 실천”이라고 말했다.
□ 정철수 대표는 “GIST에서 배운 도전정신과 혁신의 가치가 오늘의 세종건설기술을 성장시킨 원동력이 되었다”며 “모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연구 환경을 갖추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던 마음이 이번 기부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