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7월 25일(금), 천장 구조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엔티㈜ 한희경 대표로부터 약 1억 원 상당의 천장재 및 천장 구조물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 이번 기탁은 GIST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8기 수료 동문인 한 대표가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연구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졌다.
□ 기탁된 천장재 및 구조물은 GIST 내 주요 건물의 리모델링 및 시설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며, 공간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전라남도 장성군에 소재한 제이엔티㈜는 ‘사람에 가치를 두는 기술’을 기업 철학으로 삼고,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로 주목받으며 성장 중인 기업이다.
∘ 특히 불연 소재를 사용한 화재 안전성 확보, 항균 소재를 통한 병균 증식 방지, 진도 10 수준의 지진 하중과 초속 50m/s의 풍압을 견디는 내진·내풍압 성능 등 첨단 안전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천장 시스템을 개발해 공공기관·병원·연구소 등의 안전 환경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 임기철 GIST 총장은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기술력으로 연구중심대학의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산학협력과 동문 기부문화의 모범 사례로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한희경 대표는 “GIST에서의 배움과 경험은 제 경영 철학의 중심이자,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이번 기부는 단순한 환원이 아니라, GIST가 더 나은 공간에서 더 위대한 미래를 설계해 가기를 바라는 진심의 표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