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씨광주전남종문회 고윤근 회장, 예비 과학자 양성 위한 장학금 쾌척

- 명문 고씨광주전남종문회, 설립 25주년을 기념해 2018년부터 매해 그해 연도 숫자에 맞춰 장학금 기탁... 누적 기부액 1억 2천 1백만원 달성

- 지역발전 위한 과학인재 양성 장학 기금으로 2,022만원 쾌척

□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고씨광주전남종문회 고윤근 회장이 광주전남지역 내 고씨 성을 가진 예비 과학자들을 위한 장학금을 (재)지스트 발전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 기탁식은 11월 21일(화) 오후 총장실에서 김상돈 교학부총장과 고씨광주종문회 고윤근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고윤근 회장은 지난 GIST 설립 25주년인 2018년에 2,018만원을 시작으로 매년 그해 연도 숫자에 맞춰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작년에 사정상 기탁식을 연기하여 이번에 기부한 2,022만원까지 누적 기부금(2017년에 2,000만원 기탁)은 1억 2천 1백만원이 되었다.

∘ (재)지스트발전재단과 고씨광주전남종문회는 해당 장학금을 GIST 재학생을 비롯한 광주전남지역의 고씨 성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 장학생을 발굴 및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 고씨광주전남종문회 고윤근 회장은 “올해는 GIST가 설립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만큼 더 의미 있는 곳에 장학금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발전을 위한 과학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 임기철 총장은 “지역의 명문 고씨광주전남종문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고, GIST 뿐 아니라 지역의 미래 과학자 양성을 위해 의미있는 곳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