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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가 다니는 학교에 조금이나마 보탬 되고자” GIST 박사과정 재학생 할머니 1천만원 기부

  • 발전기금
  • 등록일 : 2024.04.15
  • 조회수 : 31

손자가 다니는 학교에 조금이나마 보탬 되고자” 

GIST 박사과정 재학생 할머니 1천만원 기부


- GIST 물리·광과학과 황승재 학생 조모 이온순 여사, 어려움 겪고 있는 이공계 대학에 도움 주고자 기부 결심평소 베푸는 삶과 나눔의 중요성 강조해

- 황승재 학생 다양한 지원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운 학교에 대한 할머니의 기부 자랑스럽고 기뻐기탁금은 물리·과학과 학생 지원 및 학과 발전 위해 사용 예정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물리·광과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황승재 학생의 조모 이온순 여사(85)가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412() 총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온순 여사와 황승재 학생의 부친 황정태 씨, 그리고 황승재 학생을 비롯, 정용화 대외부총장, 김재관 대외협력처장, 물리·광과학과 유운종 부학과장, 이상윤 교수가 참석했다.

이온순 여사는 항상 베푸는 삶을 강조하며 손자에게도 나눔의 중요성에 대해 자주 이야기해 왔는데, 최근 뉴스를 통해 이공계 대학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손자가 다니는 학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정태 씨는 그동안 아들이 GIST에서 많은 지원을 받으며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며 학교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면서 어머니가 기부하신 장학금이 다른 학생들에게도 학업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기철 총장은 황승재 학생 가족의 GIST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과 나눔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GIST 기부문화 확산에 큰 울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스핀 양자정보 연구실(지도교수 이상윤)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황승재 학생은 지난 2017GIST에 입학하여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석박사통합과정에 진학하였다. 황 씨는 학교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제 자신이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음을 느껴왔다이번에 할머니의 기부가 학교의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GIST는 이온순 여사의 기탁금을 물리·광과학과 학생 지원 및 학과 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