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에 1학생회관 2층 식당을 잘 이용하고 있던 학생입니다.

최근들어서 1학 2층 식당의 시스템이 오늘의 메뉴 배식제로 변경되고, 가격을 5000원으로 인상하였습니다.

또한 점심 이외에만 가능하던 분식 메뉴들을 전부 주문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바뀐 시스템때문에 다음과 같은 불편함이 발생하였습니다.

1. 분식 단품 활성화 이후, 단품 번호를 외치는 소리가 너무 시끄럽고 정신이 없어졌습니다

: 이전보다 주문가능한 메뉴가 다양해지다보니, 단품 메뉴를 주문한 사람들이 많아져서 번호를 자주 많이 외치시게 되셨기 때문입니다. 

2. 또한 하나하나 내주셔야하다보니, 자율배식때보다 줄이 길어졌습니다.

: 오늘의메뉴(5000원) 식권을 제출할 때마다, 한개씩 나오기때문에 사람이 몰릴 경우 시간 지체가 커집니다.

3. 양을 적게 먹는 사람도 정해진대로 많이 받아야해서 잔반이 지나치게 많이 생기며, 많이 먹고싶은 사람은 양이 적어져서 불만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4. 또한 가격이 500원 올랐지만, 실제 식사의 퀄리티나 다양성면에서 무엇이 좋아졌는지 전혀 체감이 안됩니다.

원자재값 인상으로 인하여 가격을 올린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문제들때문에 식당 이용에 불편함이 발생하고있습니다.

따라서 가격은 5000원으로 유지하되, 기존의 자율 배식 시스템으로 전환해주시면 어떨지하고 문의를 드립니다.

또한 번호가 나오는 전광판 등의 시스템을 마련하셔서, 힘들게 여러번 소리치시지 마시고 단품을 받아갈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총무팀입니다. 

건의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1. 자율배식제 전환

   코로나19로 인한 지속적인 이용객 감소와 재료비 상승 등에 대한 부담으로 인하여 

   자율배식제에서 단품메뉴 제공으로 운영방식이 변경되었습니다. 

   도입 초기인 만큼 조금 더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전동벨 도입 

  이용 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전동벨 도입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준비하는 데 일주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