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ng harmony for a healthy, balanced life
안녕하세요
9동 생활관 2층에서 생활하고 있는 대학원 학생 입니다.
요즘 도를 지나치는 쓰레기들(ex. 신라면 블랙 컵라면 라면 국물 1/3정도 있는 상태에서 그냥 버림..)이
너무 과하다고 생각은 하였으나 신경쓰지는 않는 편이었는데, 오늘 너무 심하다고 생각하는 쓰레기가 버려져 있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첨부 부러진 의자)
저는 일단 쓰레기 통을 아에 없애는 것에는 반대입니다.
9동 생활관을 신축하고 부터 쭉 거주했었는데, 그 때 부터의 기억들을 생각해보면
도를 지나치는 쓰레기 들은 비교적 최근 (1년이내) 부터 보이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러한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 문제가 대다수의 생활관 학생이 아닌
소수 몇몇 학생 들에 의해 이루어 진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소수 학생들을 경고없이 퇴사와 같은 강력한 페널티로 제제해야한다고 생각 합니다.
최근 올라온 김용휘씨 글을 읽어 보았습니다.
주말 쓰레기 투기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주말에는 청소해주시는 아주머님들도 오시지 않아 쓰레기가 쌓이고
학생 들도 주말 동안 배달 음식을 많이 시켜먹기 때문에 평일에 비해서는 쓰레기 양이 많아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쓰레기 통을 없애더라도 지금 있는 쓰레기가 그냥 외부 분리수거 공간에 정리 없이 쌓아져 있을 것입니다.
저는 쓰레기 통을 없애는 방법 대신 층 마다 쓰레기통 앞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기를 희망합니다.
감시카메라를 통해 소수의 학생들을 찾아내 강력한 페널티를 부여해야 합니다.
소수의 잘못된 행동으로 대 다수가 피해 보지 않기를 바랍니다.
교학처 학생팀 주거시설 담당 박종엽 입니다.
학기초에 연일 바쁜 일정중에도 생활관에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생활관은 여건상 개별공간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입니다.
벌써 겨울이 지나고 벗꽃나무에 떡잎이 자라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죠!!!
매년 여름이 되면 집단시설에 안전과 위생관리 문제가 크게 대두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주거시설 담당자로서 생활관에 관계되는 모든 사안에 대해서 책임감을 먼저 가지게 됩니다.
지난 2016년도 11월부터 생활관 9동 쓰레기 방치건에 대해서 안내문을 게시하여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김용휘, 주현규 학생의 게시문에 대해서 공감하며, 학생팀에서는 4월중에 세부적인 방법을 강구하여 폐쇄여부를 본 게시판을 통하여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